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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연착 "짜증"…항공편 예매 '두가지 꿀팁' 기억하세요

오전 비행기·직항 노려라…경유 땐 같은 항공사 노선으로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




한 여행 전문가가 차질 없는 여행을 위한 항공편 예매 팁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 등에 따르면 스콧 키스 고잉닷컴 설립자는 정시에 이륙할 가능성이 높은 비행기로 이른 아침 항공편과 직항 편을 꼽았다.

고잉닷컴 자료에 따르면 이른 아침 항공편이 정시에 출발할 가능성이 20%가 높았다. 오전 6~7시의 항공편 가운데 86%가 정시에 도착한 반면, 오후 10~11시 항공편은 66%가 예정대로 착륙했다.

항공편이 연착되면 게이트를 공유하는 뒤 항공편이 연쇄적으로 연착되는 것이 주요인이다. 따라서 지연이나 결항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직항 편을 타는 것이 좋다.



영국 항공 잡지 에어라이너 월드(Airliner World)에서 편집장으로 근무했던 고든 스미스는 “저녁 비행기는 편하지만 위험할 수 있다”며 저가 항공사는 일반적으로 이륙과 착륙에 30분만 할당하므로 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유 항공권의 경우 첫 번째 항공편 지연으로 다음 항공편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 경유 항공권을 예약해야 한다면 같은 항공사의 비행 노선을 예약하면 좋다. 지연 시간이 크지 않다면 항공사가 일정을 조정해 큰 차질 없는 비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처럼 연착되는 비행기 또는 장기간 비행 등은 여행객들을 피로하게 만든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준비물들이 필요하다. 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대비 차원에서 유용한 기기나 책들을 소지해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또 비행기 내부는 건조하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쉽게 일어나는 편이다.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피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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