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여

대전시, 대전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 개최

김영빈(왼쪽에서 세번째) 대전시 경제과학국장과 한선희(″네번째) 전략사업실장이 정태희(″다섯번째)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13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대전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정에 대한 기업 의견과 고충 등을 청취했다.

대전시에서는 김영진 경제과학국장과 한선희 전략사업실장이 참석했고 대전상공회의소에서는 정태희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이 참석했다.

시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비전과 기업을 지원하는 대전시 주요 정책을 설명한데 이어 기업인들로부터 건의사항, 기업 운영 고충사항 등을 청취했다.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은 “대전의 미래 전략에 대한 설명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 청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전상공회의소에서도 시정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은 “코로나19와 국내외 경제변화 따른 경기침체 등 위기를 기업인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전상공회의소, 기업인들과의 경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협력 방안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신속하게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