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행운적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기존에 진행했던 연 10%p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 3일까지 연장해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해 2개월 만에 2만좌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은 ‘행운적금’은 영업점 방문 없이도 광주은행 개인뱅킹 앱 또는 모바일웹뱅킹을 이용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매주 월요일 6개 임의 숫자 조합으로 이뤄진 행운번호를 배정하고, 배정된 행운번호를 대상으로 금요일에 추첨을 해 당첨된 계좌에 연 10%p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행운번호 추첨에 당첨됐을 경우 1년제 정액적립식에 가입했을 시, 연 13.7%(자유적립식 연 13.4%)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방식은 1차 이벤트 내용과 동일하게 매주 월요일 6개 임의 숫자 조합으로 이뤄진 행운번호를 배정, 배정된 행운번호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추첨을 해 당첨된 계좌에 연 10%p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며, 오는 9월 8일까지 총 250개의 당첨 계좌를 선정할 계획이다.
변미경 광주은행 디지털금융센터장은 “고객들의 일상 속 금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출시한 ‘행운적금’에 대한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금융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광주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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