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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골밀도 검사장비 연중 운영

전남 담양군은 군민들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골밀도 검사 장비를 도입해 연중 운영한다. 사진 제공=담양군




전남 담양군은 군민들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골밀도 검사장비를 도입해 연중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골밀도 검사는 담양군에 주소를 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검사 비용은 만 65세 이상 여성과 만 70세 이상 남성은 연 1회에 한해 1100 원이다. 그 외 주민들은 3만 4770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검사는 민원실 접수 후 의사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처방전 발급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인 골다공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골다공증 환자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담양군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3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담양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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