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 두각을 나타낸 나누가 총 5종의 친환경 전기오토바이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선착순 100명을 통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누는 72V 사양의 나누A 스테이션을 여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처럼 단일 제품만 이용 가능하였지만 추가된 48V 사용의 나누P 스테이션을 통해 타사 모빌리티와 호환이 가능하여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누는 이번에 나누A 스테이션을 이용하는 레오와 레오미니, 나누P 스테이션을 사용하는 E3 모빌리티 사의 듀스7, KR 모터스의 이루션, 대동 모빌리티의 GS-100 총 5가지 모델에 대해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에서는 34L샤드 탑박스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며, 추가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3 울트라, 플레이스테이션 5 디스크,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또한 의무 사용 기간 2년 동안 스테이션 요금 결제 시 구독 포인트를 2배 지급하며, 신한카드로 결제 시 무이자 24개월 장기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나누는 올해 KT와의 협업을 통해 2월부터 배터리 교환스테이션을 전국 550기 설치 중이며, 인프라 확장에 맞춰 대리점 및 배달대행사와 추가 협력을 통해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부여하여 많은 이들이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2023년 정부 보조금 지원금액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역별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사전예약은 나누 공식 홈페이지 ‘나누몰’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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