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가사(家事)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심리 상담과 정리 수납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을 3~5월 9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시·군에서 준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3월에는 용인·안양·파주시에서, 4월은 부천시·가평군, 5월은 이천·여주시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보면 △가사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 측정 및 진단지원 △부모·자녀 양육 상담 △정리 수납, 반찬 지원 등 가사 서비스 지원 △가사 스트레스 관련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 및 활동 지원 △가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9개 시?군 가족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 과장은 “앞으로도 가정과 일 양립을 도모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및 복지 증진에 도움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개발하겠다”며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에 지역사회와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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