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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오제혁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급성심장정지조사사업 수행…국민 보건 향상 기여

오제혁 중앙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사진 제공=중앙대병원




오제혁 중앙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급성심장정지조사 사업을 수행하며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급성심장정지조사’는 급성 심장정지 발생과 생존 결과, 처치 내용 등에 대한 조사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급성 심장 정지 관련 보건정책 수립 및 응급의료 투자에 대한 효과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는 국가승인통계사업이다.



오 교수는 2018년 1월부터 대한심폐소생협회 기획위원회 위원, 간사 및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포지엄을 총 네 차례에 걸쳐 기획, 개최하고 심폐소생술 지침,방법 및 교육에 대한 최신 지견을 널리 확산하는 데 기여해 왔다. 2021년부터는 국가 급성 심장정지 조사감시 자문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여 중이다.

현재 중앙대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겸 응급의료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한응급의학회 간행 및 학술위원회 위원, 대한심폐소생협회 기획위원장, 한국저체온치료학회 재무이사 등을 맡으며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심장정지 후 증후군, 저체온 치료에 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제혁 교수는 “당연히 해왔던 일에 대해 과분한 평가를 받아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치료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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