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이동 서비스 기업 무브(MOVV)는 무브골프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골프 고객들이 지역 특산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무브의 골프장 이동 서비스를 예약한 고객은 방문 예정 골프장 지역의 특산품을 무브 고객센터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골프장 방문 당일 차량 운행을 담당하는 무브쇼퍼가 고객들의 라운드 시간 동안 지역 특산품 매장을 방문, 픽업해 선물을 준비한다. 지역상생 제품으로 가평 잣, 이천 도라지청, 여주 생표고버섯, 파주 장단콩 등이 있으며 제휴 지역과 특산품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무브 측은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무브가 표방한 모빌리티 커머스의 시작점이다. AI데이터 기반의 장소 및 상품 추천, 예약·구매까지 모빌리티 안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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