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다시 만나자”…이틀 동안 전 연인 집 3번 찾아간 30대 체포

이미지투데이




헤어진 여자친구를 여러 차례 찾아가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1차례, 이날 2차례 등 총 3차례 전 여자친구인 B씨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B씨의 집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가 A씨의 스토킹 범행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B씨는 “A씨가 지난 11일과 오늘 새벽에도 집에 찾아 와 문을 두드리고 소리친 적이 있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헤어진 B씨와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에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발생했던 A씨의 범행에 대해서도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만간 A씨에 대해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