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위기 학생 상담 지원을 비롯한 안전망 구축 등을 위한 효율적·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을 대상으로 ‘위기 학생 지원 및 지속적인 관리 방안 마련 대책 협의회’를 열고 2023 위기 학생 신호등 지원 시스템 운영 계획 등을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
또한 협의회를 통해 응급심리지원 내실화 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 발생 시 신속한 지원과 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즉각적인 위기 지원을 통해 위기 사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Wee센터 실장들은 지역 내 위기 학생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학생 학부모 상담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박정애 전남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위기 학생 발생에 즉각적·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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