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와우플래닛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의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번 협약은 중앙대, 한양대, 세종대, 동아방송대, 호원대 등 학생들의 신규 아이디어 기획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상호 협력하여 학생들의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와우플래닛은 본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전공학과와 영화, 방송, 미디어 등의 학과와 함께 산학협의체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각사가 보유한 웹툰, 영화 등 제작 및 흥행 노하우를 상호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창작지원금 모금, 창작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애니 와우플래닛 대표는 "콘텐츠 산업에서 IP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1인 창작자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에 반하여 IP보호에는 취약한 한계점이 많았다”며 “이번 MOU를 통해 와우플래닛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1인 콘텐츠 시장에서 IP를 보호함으로써 창작자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애니 대표는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와우플래닛과 MOU를 체결한 학교들이 협업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창완 세종대학교 창의소프트학부 교수는 "와우플래닛과의 MOU를 통해 웹툰, 웹소설, 영화 등 장르의 구분없이 학생들을 비롯한 신인 창작자의 세계관과 비전을 확장시키는 등 IP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조성을 구축해가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와우플래닛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창작하고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와우플래닛은 1천만 크리에이터 시대에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이코노미를 위해 창작자(Creator)와 경제(Economy)를 결합하여, 창작활동은 물론 투자, 이익창출 등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누구나 자신의 창작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창작지원금을 모금하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서비스를 3월중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와우플래닛은 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이외에도 ‘서울웹툰아카데미’, ‘AVEC 아카데미’, ‘보이스테크닉’ 스튜디오 M-Lab등 교육기관과의 전략적 제휴 협약을 완료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산학 제휴협약 확대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