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국회부산도서관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경영 설명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ESG 도입 배경과 ESG 경영 필요성을 제시했고 중소기업 대응전략과 ESG 경영 관련 인센티브 정보 등도 제공해 입주기업의 큰 관심을 끌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올해 ESG 예산을 새로 편성해 ESG 경영에 관심있거나 도입하려는 기업에 ESG 평가보고서 발행 및 경영 개선 방향제시를 하는 ‘ESG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19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자청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이후에는 20여 개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입주기업 협의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자구역 주요시책 설명과 입주기업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해 입주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