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1차 장학생 총 706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11개 분야로 나눠 총 728명을 선발해 7억 1800만 원을 지급했다. 1차 장학생은 △안산꿈키움(고등학생) 400명 △지역대학진학 50명 △산업체노동자 20명 △학교밖청소년 10명 △대학 비진학 창·취업 학원비지원 10명 △대부사랑 66명 △행복이음 20명 △특별장학 130명 등으로 8개 분야다.
지원 대상은 고등학생이나 관내 대학 재학생, 산업체 노동자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대학 비진학 청소년, 4대 안산 거주 초·중·고·대학생, 저소득층 청소년 등으로 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3~14일까지다. 선발 기준이나 금액 등은 안산시인재육성재단 또는 안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일화 재단 대표이사는 “대상이 되는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 해 오는 5월 중 지급할 예정”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과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