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쏘카(403550)가 '쏘카-KTX 묶음상품' 이용시 카셰어링 비용을 50% 추가로 할인받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자는 쏘카 앱에서 KTX 묶음예약 메뉴를 누른 후 탑승하고자 하는 KTX 열차편과 좌석을 조회·예약하고 도착지 주변 1km 쏘카존에서 이용할 차량을 6시간 이상 예약하면 된다. 쏘카존의 차량을 추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하는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쏘카-KTX 묶음상품은 기차와 카셰어링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따로 예약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평을 받는다. 소카에 따르면 이 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은 건당 평균 1만 1861원의 할인 혜택을 받았다. 쏘카 관계자는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한다"며 "KTX 좌석 조회 및 선택, 최대 9명까지 단체 예매 등의 기능도 추가해 정식 출시 이후 여행, 출장, 워크샵 등 다양한 목적의 이동 수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장은 “끊김 없는 이동 경험 제공을 목표로 앞으로 쏘카가 지속 선보일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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