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용진 “文을 당내 갈등 소재로 소환해선 안 돼”

“너무 당연한 말씀 하신 것”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박 의원 페이스북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언이 당내 갈등 요소로 떠오르자 “당내 갈등 소재로 소환시켜 해석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이날 라디오(CBS) 인터뷰에서 “당이 혁신해야 된다는 말씀은 너무 당연한 것이다. 이걸 이재명 대표 거취로 해석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난 박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결단과 화합을 주문했다는 내용의 글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박 의원은 해당 글에 대해 “민주당이 달라져야 되고 그러려면 뭔가 결단해야 되며, 그런 속에서 서로 단결하고 화합하지 않으면 어떻게 선거를 이기겠냐”며 “너무 당연한 말씀을 하신 것을 (과대해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문 전 대통령이) 그 말씀은 하셨다. 민주당에 지금 여러 가지 악재가 있다. 정치에서는 악재가 있다고 해서 그것 때문이 아니라 그걸 어떻게 수습해 나가고 극복해 나가는지의 태도가 되게 중요한 것 같다. 국민들께서는 그걸 보시는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말씀과 생각을 제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필요한 말씀 그리고 당연한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