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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톡’ 으로 관광지 입장권도 한 번에 예약

코레일, 열차표와 함께 전국 1000여개 놀이공원·박물관 등 예약 서비스 제공

대전시 동구 대전역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사진제공=한국철도




이제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열차 승차권과 놀이공원 등의 관광지 입장권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행플랫폼 전문기업인 ‘야놀자’와 철도역과 연계한 전국 관광지 입장권을 코레일톡에서 승차권과 함께 예약하는 서비스를 2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레일톡은 열차 승차권과 숙박·대중교통·렌터카·카셰어링·관광택시 예약을 통합한 데 이어 이번에 관광지 입장권까지 분야를 확대했다.

관광지 입장권 통합예약서비스를 이용하면 △놀이공원 315곳 △엑티비티 및 체험장 270곳 △스파·워터파크 113곳 △박물관·전시관 70곳 등을 포함해 모두 1033곳을 예약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예약하고 ‘제휴상품’에서 원하는 관광지 입장권을 선택한 후 열차 운임과 입장료를 한 번에 결제하고 발권하면 된다.

코레일과 야놀자는 관광지 입장권 통합예약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음 달까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30명을 추첨해 열차 할인쿠폰과 놀이공원(롯데월드 또는 에버랜드)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년 도입된 ‘코레일톡 통합예약비스’는 전국 258개역을 중심으로 승차권 예약할 때 교통·관광 등 지역 여행콘텐츠를 하나의 모바일플랫폼에 통합해 예약·결제할 수 있는 철도교통 통합서비스(RaaS)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여행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와 서비스 도입으로 코레일톡을 대표 종합여행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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