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지역 관광지 홍보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참가자를 18개 시군별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 참가자는 현지인처럼 생활하면서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고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후기를 올려야 한다. 시군별로 35팀(팀별 1~2명), 총 630팀 정도를 연간 2~3차례 걸쳐 모집한다. 빠른 곳은 이날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상세한 일정과 여행기간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 또는 각 시군 관광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는 2560명이 지원해 1218명이 선정됐다. 39세 이하의 젊은 층이 51%였고, 거주 지역은 수도권이 697명으로 56%를 차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