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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영상제작부터 유통까지…경기도, 올해 700개 회사 돕는다

경기도청 광교청사.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다변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과 품질은 우수하지만, 판로개척·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과 제품 소개 상세페이지 제작, 판매 교육, 온오프라인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올해 총 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00여 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11번가나 지마켓과 같은 온라인 유통·쇼핑 채널과 대형마트, 아울렛,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협업해 다양한 판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정기 기획전과 특가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배너 노출, 행사 기획 등 홍보 활동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 대 기업(B2B)이나 기업 대 고객(B2C) 특판 지원, 소비자체험단·누리소통망(SNS)홍보, 산학 협력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홍보·마케팅 전략과 판매 관리 등 교육을 지원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제품 사진 촬영, 마케팅에 최적화된 제품 상세페이지 지원, 컨설팅 전문 회사를 활용한 컨설팅 등 기업이 지속해서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주류나 의약품, 의료기기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할 수 없는 제품과 공급사·제조사를 통해 구매해 재판매하는 상품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신청은 서류를 갖춰 다음달 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성·장애인 기업 등은 선발 시 우대한다.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변화하는 유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성장·발전과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의 역할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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