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코어가 제9회 아시아 골프 투어리즘 컨벤션(Asia Golf Tourism Convention, AGTC)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골프 컨설팅 협회 IAGT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olf Tour Operators)가 주최하는 AGTC 2023은 3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3일간 일본 미야자키 쉐라톤 그랜드 오션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IAGTO 회원사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반의 2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스마트스코어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앞서 전 세계 골프 여행 업계 현황을 살피고, 스마트스코어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실제로 스마트스코어는 ▲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해외사업 제휴 골프장 확대 기반 구축 ▲ 스마트스코어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글로벌 골프여행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여행사업 파트너 네트워크 확대 ▲ 한국 골프산업 트렌드에 대한 풍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인사이트 제공 등을 목적을 가지고 AGTC 2023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은 AGTC 골프 토너먼트 및 환영 리셉션이 이뤄졌다. 일본 TOP 3이자 전 세계 TOP 100위권에 드는 피닉스 컨트리 클럽 및 PGA 스타선수 톰 왓슨이 설계한 톰왓슨 골프 코스 등 2개의 골프장에서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골프 토너먼트에는 스마트스코어 직원도 참여, 스마트스코어 IT솔루션의 태블릿을 이용해 피닉스 컨트리 클럽에서 실시간 GPS로 위치를 확인하고 라운드 종료 후 모바일 앱으로 스코어카드를 전송하는 등 글로벌 골프 업계의 핵심 인사들과 스마트스코어의 서비스를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2일간 B2B 미팅 세션을 통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뉴질랜드, 미국, 유럽 등 여러 국가와 미팅을 진행했다. 310만 명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스코어에 각 국가의 업체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한국 마케팅 파트너십을 제안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스마트스코어 염인욱 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골프 토너먼트에서 선보인 IT솔루션은 현재 11개 베트남 골프장에서 이용되고 있고, 30개 이상의 해외 골프장과 서비스 도입 시점 관련하여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외에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컬라이제이션을 바탕으로한 글로벌 골프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AGTC 2023에 참여하게 됐다”며 “다양한 해외 국가와 지역의 특색을 살려 스마트스코어의 글로벌 골프 여행 상품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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