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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기술창업 새싹 육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연다

청소년 비즈쿨 사업과 연계, 고교 기술창업 활성화 도모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자리잡고 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벨트 기술창업 새싹육성을 위한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오는 28일 대덕 테크비즈센터(TBC)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구재단은 과학벨트 기능지구(세종, 청주, 천안) 소재 고등학교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창업 새싹 육성을 위한 릴레이 창업교육 및 경진대회’를 마련했고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교육 이후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다.

특구재단은 청소년 비즈쿨 사업을 운영하는 과학벨트 소재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기술창업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은 ‘똑똑한 농업, 스마트팜 창업 시작하기’ 등 학교 및 학생 특성을 고려한 주제로 총 6번의 특강을 3월 한달간 운영했고 이후 창업경진대회 참여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기존 아이디어를 기술창업으로 피봇(pivot)할 수 있도록 1대 1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했다.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창업동아리 바우하우스는 당초 ‘굿즈(Goods) 제작’이라는 추상적인 아이디어 단계에서 멘토링 이후 ‘센싱 기술을 활용한 야간에도 빛을 밝혀주는 콘센트’라는 기술창업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1인 가구를 위한 스마트 팜 기기 및 플랫폼 △다기능 스마트 화재안전조끼 △GPS기반 스마트 버스 승하차 정보 시스템 등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술을 접목한 창업 아이템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고등학교별 1개씩 선발된 창업동아리(팀)의 기술창업 아이템을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심사를 통해 아이템의 혁신성, 현실성, 사업성 등을 평가받는다.

경진대회 우수팀에는 특구재단 이사장,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과학벨트 기능지구(세종, 청주, 천안) 소재 대학의 산학협력지원단장 상과 소정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경진대회 일정 사이에 IP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기술창업 권리보호의 중요성 및 보호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고등학생들에게 기술창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특구재단은 앞으로도 기술창업의 활성화 및 과학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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