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신혼부부 주택에 입주할 11세대를 수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택 유형은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와 연계해 운영 중인 신혼부부 주택 2곳(소셜믹스형·도담도담)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잔여 세대는 가산동 소셜믹스형 신혼부부 주택 12세대 중 3세대와 시흥1동 도담도담 신혼부부 주택 36세대 중 8세대다.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 된 무주택 세대원으로 혼인(예비·재혼 포함) 7년 이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인 신혼부부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50% 이하이고 기본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2년마다 재계약을 통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이달 27∼29일 주택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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