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겸 가수 금나라가 ‘내 눈에 콩깍지’ OST 마지막을 장식했다.
2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금나라가 가창한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 OST 마지막 수록곡 ‘여기서 기다릴게’가 공개됐다.
관련기사
‘여기서 기다릴게’는 작사가 김예가와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지민(JAK), 건치가 의기투합 해 만든 곡으로, 이별의 아픔을 느끼고 있는 한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금나라는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보컬로 감동을 이끈다. 누군가를 떠나보낸 이별의 정한과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이 교차하는 듯하다.
‘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이자 당찬 싱글맘 이영이가 두 번째 사랑을 일구어 가면서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다. OST에는 정다경, 황가람, 우은미를 비롯해 최근 송민경, 파니니 브런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가창에 나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