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제품의 해외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 해외 유통망 진출지원 사업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해외 유통망을 발굴해 내수시장 기반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10개 사 이상 선발할 계획으로, 선발된 기업은 물류비나 인증 등 수출지원과 경기도주식회사 B2C 해외 온라인몰(아마존 등)에 입점해 전문셀러를 통한 판매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할 65개 업체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이 가운데 우수 2개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 현지 대형 유통망 판촉 행사를 별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10개 기업 수출 매칭과 물류비 지원, 역직구 온라인몰 입점 지원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을 도와 총 2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해외 유통망 진출을 통해 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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