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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모 '니미츠' 한반도 전개…28일 부산 입항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방한

FA-18 전투기등 90대의 항공기 탑재

제주 남방서 한미 연합 작전 수행도

미 해군 니미츠 항공모함. /사진제공=미 인·태함대사령부




미국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 등 미국 제11항모강습단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한미 우호협력 증진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3월 28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다고 국방부가 27일 밝혔다.

미 항공모함의 방한은 지난해 9월 22일 로널드 레이건함을 포함한 미국 제5항모강습단의 부산작전기지 입항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11월 제54차 한미연례안보회의(SCM)과 올 1월 한미 국방장관회담등을 통해 한미가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적시적이고 조율된 방식의 전개”와 “확장억제의 행동화 공약”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미 항공모함 ‘니미츠함’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함대사령관이자 제10대 미국 해군참모총장이었던 체스터 니미츠(Chester Nimitz) 제독의 이름으로 명명된 함정으로 미국 제11항모강습단은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 이지스순양함 벙커힐함(CG-52), 이지스구축함 웨인 E.메이어함(DDG-108) 및 디케이터함(DDG-73)으로 구성돼 있다. 배수량 약 10만톤에 이르는 니미츠함은 전투기 FA-18(슈퍼호넷)과 공중조기경보기 등 90여대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다.

미국 제11항모강습단은 이날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함(DDG-991), 최영함(DDH-981)과 함께 강화된 WS(Warrior Shield) 연합훈련의 일환으로 항모 호송훈련, 방공전 등 연합해상훈련을 실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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