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27일 강화군 마니산 산불 발생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산림 당국은 전날 오후 2시 44분께 마니산에서 불이 나자 산불진화헬기 11대와 산불재난 특수진화 대원 등 142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7시간 만인 이날 오전 8시께 주불을 진화했다.
현재까지 산림 22만㎡가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 시장은 "불씨가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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