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앞장…“선한 기부 문화 전파”

기부해 받은 1000만원 상당 답례품 재기부

가두캠페인 진행 등 홍보·동참 분위기 주도

고병일(가운데) 광주은행장이 최근 광주은행 본점에서 임직원들과 100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광주은행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광주은행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최근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전남 목포역과 순천역, 서울 여의도 지하철역에서 영업본부별로 팀을 나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한 가두캠페인에 이어 100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행사는 광주은행은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받은 답례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또다시 기부하는 행사를 펼쳤으며, 쌀·잡곡·김 등 1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품목의 답례품을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답례품은 지역 내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랑에 대한 임직원들의 마음을 더 많은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재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기부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