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바에스텍코리아㈜는 3월 정기 이사회를 열고 타무라 테루히로 사장을 2023년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는 보다 구체적으로 한국 반도체 시장의 전략 강화 및 조직정비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하여 신임 CEO로 선임했다.
이번 신임 CEO인 타무라 테루히로 사장은 호리바 그룹내 반도체 세그먼트인 HORIBA STEC사의 풍부한 영업 현장 경험과 해외 경험을 두루 겸비한 글로벌 리더이다.
또한, 부임 전 HORIBA STEC사의 사업 전략실 실장을 역임하며 계열사 전략 총괄자로, 투자 및 리스크 관리의 적임자이자 국제적 감각을 바탕으로 한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의 동력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하기에 손색없는 인물로 알려졌다.
신임 CEO 타무라 테루히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을 통해 강하게 연결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수립된 목표를 유기적으로 관리하여, 시장내 호리바에스텍코리아㈜의 입지를 보다 견고히 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선망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전했다. 또한 “즐겁게 일하고 싶은 기업 문화 정착과 더불어, 회사와 동반 성장 가능한 혁신적 인재의 육성, 개발, 발탁인사에도 관심을 가지고 호리바에스텍코리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 김성환 회장과 CFO인 김정문 상무이사는 지속적으로 신임 대표이사(CEO)와 함께 경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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