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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 닿을 거리’…중학교 147m 앞 성매매 업소 운영한 업주 검거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으로 적발

성매매알선·퇴폐마사지영업 혐의

서울 동대문경찰서. 연합뉴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불과 147m 떨어진 곳에서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60대 업주가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0일 성매매알선과 학교주변보호구역내 퇴폐마사지영업 혐의로 업주 A(60대) 씨와 직원 B(40대)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체포된 A 씨는 서울 동대문구 소재 중학교 주변 147m 인근에서 퇴폐마사지 업소를 운영했다. A 씨가 운영한 퇴폐마사지 업소는 마사지룸 7개와 샤워실 1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문경찰서는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상반기 학교 주변 유해업소 단속을 벌이다 해당 업소를 적발했다.

경찰은 사건 조사 후 A 씨와 B 씨에 대한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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