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는 지난 3월 29일, 고용진 국회의원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한국원자력의학원(병원장 홍연준)과 공동으로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 활용을 통한 노원 테크노밸리 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전인재개발원 부지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최승환 서울테크노파크 본부장의 ‘서울시 에너지 전환 혁신허브 구상’이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김정영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사의 ‘최첨단 암 치료 의학기술의 활용 방안 및 공간 필요성’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획처장의 ‘공릉 바이오 사이언스파크로의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 활용 방안’ △최판규 서울특별시 경제정책과장의 ‘노원구 공릉 일대 미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포함한 서울특별시 신산업 육성 추진현황’ 등 각 기관에서 한전인재개발원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재)서울테크노파크 최승환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한 미래유망기술 기반 사이언스파크 조성의 필요성과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의 재탄생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재)서울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서울테크노파크가 위치한 노원구를 비롯한 동북부지역은 전형적인 베드타운으로 거주인구는 많지만 양질의 일자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노원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서울 동북권의 자족기능 강화와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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