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가 아이 생각에 자책하는 이다은의 모습을 그린다.
31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는 다음날 방송에 이다은의 육아 이야기를 담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자유 시간을 주기 위해 딸 리은이를 데리고 외출에 나선다. 윤남기는 키즈 펜션에서 절친이자 육아 동지인 싱글대디 최준호를 만나 공동육아에 돌입한다. 딸과 아들의 서로 다른 성향과 14개월 차이 아이들의 발달 상황을 나누는 등 아빠들이 수다를 펼친다. 최준호는 '살림남2' 지난 방송분을 챙겨봤다며 윤남기의 살림꾼 면모를 칭찬한다. 행복한 재혼 생활 중인 윤남기를 끊임없이 부러워하는가 하면 "윤남기 같은 여자 어디 없냐"라며 폭탄 발언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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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하루의 일을 공유한다. 이때 "이안이(최준호 아들) 말이 많아졌더라"라는 윤남기의 이야기가 이다은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다은은 "아이 발달에 중요한 시기에 이혼을 해서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 "리은이의 말이 느린 게 내 탓 같다"라며 자책한다. "아이가 수다쟁이라 힘들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부럽다"라며 눈물을 쏟는 이다은과 "충분히 잘 하고 있다"라며 그녀를 위로하는 윤남기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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