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역사를 서술하면서 동물을 인간보다 하등한 존재로 취급해 왔다. 하지만 인간 역시 동물이고, 동물을 역사에서 배제한다면 그것은 역사를 절반만 이해하는 데 불과하다. 책은 인간 중심의 역사에서 탈피해 동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한다. 100가지 세계사에 큰 영향을 미친 동물을 엄선해 세계사를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본다. 다채로운 사진을 수록해 읽는 재미를 높였다. 3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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