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최근 치러진 ‘제50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겨루기부문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태권도학과 1학년 김민상(19) 학생은 겨루기부문 74kg 이하 남자개인전 2조에 출전해 금메달을, 김준수(21) 학생은 58kg 이하 남자개인전 2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겨루기부문 62kg 이하 여자개인전 1조에서는 김민주(20) 학생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현민 태권도학과 교수는 “김민상 학생은 1학년 신입생으로 첫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서 대견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재목”이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해온 모든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영산대 태권도학과는 태국 카셋삿(Kasetsart)대학교와 교류해 글로벌 전문체육인을 양성하며 제10회 최영석컵국제태권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비롯해 2022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대회, 제61회 경남도민체전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학 태권도계 강자로 명성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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