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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제 15대 ‘예경탁 은행장’ 취임

-고객중심의 상생금융 실천, 내실경영 기반한 신성장 동력 확보 등 포부 밝혀

-지속적인 디지털혁신 추진, 소통과 공정의 조직문화 등 강조

/사진제공=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예경탁 은행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다. 한 BNK경남은행이 지역사회와 경제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은행으로 힘차게 나아간다.

BNK경남은행은 3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 15대 예경탁 은행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임 은행장 이임식에 이어 진행된 예경탁 은행장 취임식에는 임원 및 본부 부서장, 지역별 영업점장 등이 함께했으며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도 참석해 신임 은행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금융 실천 △내실경영 기반 위에 신성장 동력 확보 △쉽고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은행 △공감과 공정이 기본되는 조직문화 등을 주요 경영 방향으로 꼽으며 지역사회와 경제 생태계 전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예경탁 은행장은 고객중심과 고객관점을 강조하며 “기존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전반을 고객관점과 지역사회 접점에서 재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중소기업, 소외된 곳에 실질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해 지역사회와 경제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은행으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제 예 은행장은 BNK경남은행 주요 부문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아 리스크 관리 등에 탁월한 역량을 보인 바 있으며 젊은 리더십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1992년 BNK경남은행 신입으로 입행해 율하지점장, 인사부장, 카드사업부장, 동부영업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 겸 여신지원본부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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