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L 솔루션인 '나중결제서비스 슬로우페이'와 함께 FTS (Food Total Service) 할부결제 서비스를 추가하며 외식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더플러스는 엑스바엑스의 국내 최다 30,000개 식당 회원사를 보유한 식당 식자재, 기자재 중개 플랫폼이다.
오더플러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은 '나중결제서비스 슬로우페이'를 이용해 최대 90일까지 외상 결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FTS 서비스를 이용시 최대 24개월 할부 결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Buy Now Pay Later의 약자인 BNPL 이름 그대로 Buy Now(지금 사고) Pay Later(나중에 결제)하는 새로운 소액 대출 상품으로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없어도 상품을 우선 결제한 후 나중에 갚을 수 있어 일종의 ‘외상거래’로 볼 수 있다.
오더플러스는 창업초기부터 현금 유동성에 여유가 없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나중결제서비스 슬로우페이'를 제공하여왔다.
'슬로우페이'는 외식 소상공인이 식자재를 구매 대금을 최대 90일까지 나중에 결제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구매대금을 지원하는 온라인 외상결제 솔루션으로 오더플러스 전체 거래액의 80% 이상이 슬로우페이를 통해 외상결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누적 대손비용은 거래액의 0.4% 미만으로 집계되고 있어 타 BNPL 서비스의 연체율 대비 건전하다는 평가이다.
이러한 바탕에는 오더플러스가 다년간 슬로우페이를 제공하며 누적한 데이터와 독자적인 AI대안신용평가 기술이 더해져 자영업자 개인 신용과 무관하게 외상 기한의 연장과 외상한도의 증액을 평가하고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기 떄문이다.
오더플러스 관계자는 " AI 대안신용평가 기술은 채권상환 능력에 채권상황 의지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채권상환 능력에 대한 기존 은행권의 신용평가에 오더플러스 플랫폼을 이용한 식자재 구매 대금의 이용횟수, 결제이력 등을 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채권상환 의지를 평가하는 기술로, 고객의 구매의존도를 향상시키고 이탈을 방지하는 Lock-In 효과를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 오더플러스 이용 고객의
월간 재구매율은 91%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이런 핀테크 서비스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영업자들이 가게를 운영할 때에 큰 비용이 발생하는 인테리어,기자재,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시 최대 24개월 할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여 오더플러스 금융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부담없이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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