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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새봄맞이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 가동

3일 오전 새봄을 맞아 가동을 시작한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예술의 전당 앞 아쿠아아트육교에서 시민들이 쏟아지는 물줄기를 보며 육교를 건너고 있다. 권욱 기자 2023.04.03




3일 오전 새봄을 맞아 가동을 시작한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예술의 전당 앞 아쿠아아트육교에서 시민들이 쏟아지는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다. 권욱 기자 2023.04.03


3일 오전 새봄을 맞아 가동을 시작한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예술의 전당 앞 아쿠아아트육교에서 시민들이 쏟아지는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다. 권욱 기자 2023.04.03


3일 오전 새봄을 맞아 가동을 시작한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예술의 전당 앞 아쿠아아트육교에서 시민들이 쏟아지는 물줄기를 보며 육교를 건너고 있다. 권욱 기자 2023.04.03


3일 오전 새봄을 맞아 가동을 시작한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예술의 전당 앞 아쿠아아트육교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욱 기자 2023.04.03


3일 오전 새봄을 맞아 가동을 시작한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예술의 전당 앞 아쿠아아트육교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욱 기자 2023.04.03


서초구는 겨울 동안 멈춰있던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을 따뜻한 봄을 맞아 운영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4년에 설치된 워터스크린은 수용 노즐 287개가 설치돼 비스듬한 원형 유리판을 따라 물이 흘러나온다. 주변 산 지형에 맞게 자연스럽게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은 프랑스의 유명 건축디자이너인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이 설계했으며 규모가 폭 3.2m, 길이 50m, 높이 6.3m에 달한다.

서초구의 한 관계자는 “원활한 운영 및 안전을 위해 구조물 도장, 타일면 보수 등 대대적인 정비를 마쳤다”며 “지난 달 30일 관련 설비 및 제어프로그램을 점검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출근시간(7시~9시), 점심시간(12시~14시), 퇴근시간(17시~19시) 3회에 걸쳐서 가동되며, 폭염특보나 미세먼지 농도 나쁨시에는 7시~19시로 상시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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