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을 넘어 전국의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KTX가 함평역에 임시정차 하면서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가 기대된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28일~5월 7일까지 10일 간 하루 3회씩 KTX가 함평에 임시 정차한다.
이번 KTX 함평역 정차는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하는 수도권 및 충청권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코레일의 배려로 이뤄졌다.
KTX는 축제 기간 용산역 출발 기준 하행선 하루 3회(오전 6시28분·7시46분·8시19분), 함평역 출발 기준 상행선 하루 3회(오후 4시7분·5시11분·6시15분)씩 운행된다.
함평군은 KTX 이용 관람객 편의를 위해 함평역·축제장(함평엑스포공원)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축제 입장권을 할인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체험 및 전시, 문화예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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