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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지역혁신 평생교육협력 생태계 선도’ 비전 선포

평생교육 비전 선포식 및 성과확산 포럼서 선언

영산대학교가 4일 오후 해운대캠퍼스 CCC홀에서 '평생교육 비전선포식 및 성과확산 포럼'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지난 4일 오후 해운대캠퍼스 CCC홀에서 ‘평생교육 비전 선포식 및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는 평생교육체제 확산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대학혁신체계 구축, 학령기 학생과 성인학습자의 교류?협력을 위한 평생교육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영산대 평생교육 성과 발표, 비전 선포식, 성과확산 포럼 등의 순서로 열렸다. 비전 선포식에서 영산대는 ‘지역혁신 평생교육협력 생태계 선도 글로컬 대학’을 선언했다.

그간 영산대는 평생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성과를 내며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평생교육대학을 미래융합대학으로 혁신, 6년간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선정돼 평생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4년간 약 48억원에 달하는 국고를 지원받으며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성과확산 포럼에서는 평생교육체제 확산 및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협력, 대학 간 교류?협력 및 네트워크 고도화 등의 내용을 공유하는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 김수연 부총장 등을 비롯해 대학의 주요 보직교수, 총학생회장단, 평생교육 관련 교직원이 참석했다.

노 이사장은 “이제 영산대는 평생교육체제와 대학의 발전을 위해 ‘평생교육의 고도화’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그간 LiFE사업에서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 성공적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 총장은 “기술변화의 가속화로 교육 대상이 학령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 생애로 확대되는 평생교육의 전환 시점”이라며 “평생교육의 실현, 지역과 연계한 동반성장 및 발전을 견인하는 대학의 책무를 다해 평생교육의 린치핀(linchpin·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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