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인터내셔널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5일 소니 픽쳐스 코리아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감독 조아킴 도스 샌토스, 켐프 파워, 저스틴 톰슨)의 인터내셔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다중 우주에 다양한 스파이더맨이 존재한다는 멀티버스 세계관을 누구보다 먼저 선보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더 강력해진 팀 플레이를 자랑하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로 오는 7월 돌아온다.
관련기사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인터내셔널 예고편은 전편보다 더 화려해진 영상미와 더 탄탄해진 스토리를 담고 있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공중에서 낙하하는 스파이더맨의 뒷모습으로 시작되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인터내셔널 예고편은 높은 완성도의 완벽한 CG와 시리즈 특유의 2D와 3D가 적절하게 섞인 독특한 작화를 미리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새롭게 시작된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삶에 혼란을 느끼던 마일스는 전편에서 함께 활약한 스파이더 그웬(헤일리 스테인펠드)과 재회하고,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멀티버스 세계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빌런 스파이더맨들에게 대항하는 엘리트 스파이더맨들이 모인 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마일스는 팀에 합류하고 싶어 하지만 다른 스파이더맨의 반대에 부딪혀 고전한다. 마일스의 합류를 극구 반대하는 스파이더맨 미겔은 “우리에게 희생은 당연해. 한 사람을 구할지 모두를 구할지 네가 결정해야 해”라며 마일스에게 잔인한 선택을 강요하고, 마일스는 인생 최악의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 “다들 내 이야기가 정해진 것처럼 말하는데 내 이야기는 내가 쓸 거야”라는 마일스의 결연한 대사는 그가 스파이더맨으로서 한 층 더 성장하는 과정을 짜릿한 액션과 함께 그려 낼 것이다.
한편,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멀티버스의 신세계를 열어 줄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오는 7월 국내 개봉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