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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빌보드 '핫 100'·'빌보드 200' 등 차트 장악…K팝 최초 기록ing

방탄소년단 지민 '핫100' 1위 / 사진=빌보드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RM, 제이홉, 진까지 솔로로 빌보드 차트를 장악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지난 2020년 팀으로 먼저 '핫 100'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그는 팀과 솔로로 빌보드 '핫 100' 정상에 밟은 유일한 K팝 가수가 됐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도 정상을 차지했고, ‘글로벌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2위, ‘스트리밍 송’에서는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라이크 크레이지’뿐 아니라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5위, ‘페이스-오프(Face-off)’ 8위, ‘얼론(Alone)’ 12위, ‘인터루드 : 다이브(Interlude : Dive)’ 15위 등 수록곡이 차트 상위권을 가득 채웠다.

‘페이스’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2위에 올랐다. 또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월드 앨범’에서는 정상을 밟았다.

방탄소년단이 개별 활동으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이 개별 활동으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이 개별 활동으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의 솔로 앨범 역시 계속 호성적이다. RM이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는 ‘월드 앨범’ 13위, ‘톱 커런트 앨범’ 36위에 랭크됐고, ‘톱 앨범 세일즈’에는 70위로 재진입했다.

제이홉은 지난달 발표한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with J Cole)’로 ‘랩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R&B/힙합 디지털 송 세일즈’ 12위에 올랐다.

진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으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군 복무로 인해 본격적인 공백기가 생기고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제이홉을 시작으로 RM, 진, 지민이 솔로 앨범을 냈고 슈가가 오는 21일 다섯 번째 주자로 앨범을 발표한다. 맏형 진은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 중이고, 제이홉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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