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의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 수주에 시동이 걸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그 시작이다.
비에이에너지는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를 K-eco 상생협력 과제로 제안해 선정된 바 있으며 작년 한국환경공단에 본 납품을 완료한 바 있다.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운송 또는 보관 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수를 통해 화재 진압을 시도하는 구조이다. 비에이에너지가 인증받은 시험 성적서에 따르면 40분가량의 내부 화재에도 화염의 외부 유출 또는 구조 변형이 없다.
회사 관계자는 “사용 후 배터리 시장 확대와 동시에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했다”라며 “1분기만 해도 국내외 많은 곳에서 의뢰가 쏟아져 올해 활발한 납품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에이에너지는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양에 맞춰 5월 중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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