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농가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26명이 입국햠에 따라 입국설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사전에 신청한 농가에 배정되는 이 근로자들은 8월까지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베트남 근로자들은 입국 설명회를 마치고 마약 검사와 신체검사 등을 마친 뒤 농가에 배치됐다.
문경시는 이들이 근로조건과 인권침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통역을 배치해 언어소통을 돕고 관리·감독에도 철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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