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7일 남북 연락사무소 업무 개시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측 구간 통신선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바, 북측 구간에서의 통신선 이상 가능성 등을 포함해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통일부는 전날 남북 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에 개성공단 무단 가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지만, 북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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