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대출 정책위의장, 김 대표, 윤 신임 원내대표, 주호영 전 원내대표, 김학용 의원.
윤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선거 결과 발표 직후 “중차대한 시기 원내대표를 맡아 당을 위해, 의원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며 “약속드린대로 저는 오늘부터 대선 상황실장 자세로 원내대표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효율적인 원내 운영으로 궂은 일, 생색나지 않는 일부터 직접 챙기겠다”며 “거대야당의 독주를 민심의 힘으로 막겠다”고 강조했다. 권욱 기자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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