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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캘린더] 인플레 둔화세 가늠케 할 3월 CPI 발표


이번 주 국제금융시장의 시선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집중돼 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3월 신규 고용(23만 6000명)은 전달보다는 크게 줄었음에도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여기에 이어 이번 주 3월 CPI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향방에 대한 추가 힌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3월 CPI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5.1% 올라 각각 0.4%, 6%를 기록했던 2월보다 상승세가 둔화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예상대로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경우 연준이 받는 추가 금리인상 압력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불안 심리가 확산했던 금융권 기업 실적도 잇따라 발표된다.

-4월 10일 월요일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회의 주간

미국: 2월 도매 재고 전월 대비 0.2% (0.2)

유로존: 소매판매 전년 대비 -3.5% (-2.3%)

-4월 11일 화요일

IMF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

미국: NFIB 소기업 낙관지수 89.3 (90.9)

중국: 3월 CPI 전년 대비 1% (1%)

-4월 12일 수요일

미국: 3월 CPI 전년 대비 5.1% (6%)

FOMC 의사록



일본: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전년 대비 7.1% (8.2%)

-4월 13일 목요일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 23만 5000건 (22만 8000건)

3월 PPI 전년비 3.5% (4.4%)

중국: 3월 수출 전년비 -7.3% (-9.9%), 수입 전년비 -6.9% (-7.5%)

-4월 14일 금요일

미국: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61.9 (62)

JP모건·웰스파고·블랙록·씨티그룹·PNC 파이낸셜 실적

※수치는 블룸버그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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