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단축된 가운데 이번주 전국에서 247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4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1960가구다.
현대건설 등이 시공을 맡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파크릭스’는 11일부터 660가구(A55블록)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 물량은 1차 분양분을 제외한 2차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약 1만4353가구 규모의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으로 주변에 상록GC, 신리천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백화점, 마트, 영화관 등이 들어선다. 이 외에도 경기 파주시 목동동 ‘파주운정신도시디에트르센트럴’, 광주 남구 봉선동 ‘e편한세상봉선셀레스티지’ 등이 이번주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미아역’,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신도시금강펜테리움6차센트럴파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대성베르힐’ 등 5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194-2번지와 195번지 일원에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되는 ‘엘리프미아역’을 분양할 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14일 개관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3개동, 총 260가구 중 전용면적 49~84㎡, 22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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