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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경하우징페어] HDC현대산업개발, 설계부터 시공까지 스마트건설 현장 구축

기획단계부터 BIM기술 적용

HEB로 주요 자재물량 산출

작업기간·오차·하자 등 줄여

HDC현대산업개발의 직원들이 BIM 및 HEB를 현장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에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며 스마트건설 현장 구축에 힘쓰고 있다.

빌딩정보모델링(BIM)이 대표적이다. BIM은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입체적인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해 통합적인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기술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0년부터 설계·견적·원가·시공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BIM 그룹을 신설하며 건축물의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BIM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2020년에는 BIM 기술을 기반으로 HEB(HDC Estimate system with BIM)도 개발했다. 이는 3D 뷰어를 통해 산출된 결과를 검토해 레미콘·철근 등 주요 자재의 물량을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을 단축하며 낭비 및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오차를 제거하게 함으로써 설계 완성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 하자, 공기 지연을 줄여 공정 간 간섭도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착공 초기 BIM 모델과 지질주상도를 반영한 지반 모델 등 입체적이고 정량화된 데이터를 토대로 시공 전 검토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공사 중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공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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