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솔로 앨범으로 선전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5일 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와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45위,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6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
‘페이스’는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에서는 각각 4위를 차지했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디지털 송 세일즈’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각각 1위에 올랐고 ‘글로벌(미국 제외)’ 3위, ‘글로벌200’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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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이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는 ‘톱 커런트 앨범’에서 56위에 올랐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에 랭크됐다.
슈가가 지난 2016년 믹스테이프 형태로 공개한 ‘어거스트 디(Agust D)’의 동명 타이틀곡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6위로 진입했다. 제이홉이 지난 3월 발표한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with J Cole)’는 ‘랩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R&B/힙합 디지털 송 세일즈’ 5위에 랭크됐고, ‘디지털 송 세일즈’에는 31위로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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