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창녕 마늘양파 농촌융복합 지구’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창녕 마늘양파 농촌융복합산업지구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마늘양파 시제품 제작 시설 보완 △마늘양파 공동 저온저장 시설 구축 △마늘양파 제품 판매 특화거리 조성 △마늘양파 특화메뉴 개발 △공동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체험 등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공동이용시설을 이용한 공동인프라 조성과 네트워킹 역량강화, 지역활성 고부가가치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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