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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530㎞로 날며 5분만에 끝…고난도 '공중급유'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가운데)이 12일 서해 만리포 급유공역에서 아군 F-15K 전투기에 ‘급유 붐’을 연결해 연료를 주입하고 있다. 이날 우리 공군 F-15K 및 KF-16전투기들은 시속 530㎞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면서 지름이 10㎝에 불과한 급유구에 붐을 연결해 5분 만에 연료 주입을 마치는 고난도 작전 능력을 과시했다. 공중급유를 받으면 유사시 더 먼 거리의 적을 폭격할 수 있다. 사진 제공=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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