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엠앤서비스㈜는 지난 13일 창원시와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현 SK엠앤서비스 제휴마케팅 담당(임원)과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참석하여 창원시 지역 농수특산물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생산자의 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SK엠앤서비스가 운영하는 ‘베네피아’는 3,700여 기업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130만 명이 이용하는 복지 플랫폼이다. SK엠앤서비스는 창원시의 농수특산물 통합쇼핑몰 ‘창원몰’의 베네피아 입점을 지원해 지역 농가에는 구매력이 높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판로를 열어주고, 베네피아 고객들에게는 건강하고 특색 있는 지역 먹거리 선택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는 예로부터 단감, 국화, 미더덕 산지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특산물을 이용한 단감김치와 국화차, 미더덕 젓갈 등 가공품과 파파야멜론, 블루베리 등 보다 풍성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기념하여 5월 가정의 달에 창원몰 입점 상품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K엠앤서비스 김창현 담당은 “창원시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지원은 물론 베네피아 고객이 창원시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을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김종핵 소장은 “베네피아 입점을 통해 창원몰 입점 농가에게 또 하나의 유통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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